3. 발제/1) 2001~20102 [한겨레] 테마대담: 위기에 빠진 인문출판, 2004년 12월 21일자. ◆ 김흥식 도서출판 서해문집 사장◆ 백원근 한국출판연구소 차장 ◆ 하재열 문화관광부 출판산업과 사무관 서점에 가보라. ‘금주의 베스트셀러’ 목록을 보았는가? 외국 번역소설과 처세·재테크·건강 관련 서적을 빼면 볼 것이 없다. 젊은이들은 죄다 어학 서적 코너에 몰려 있다. 역사와 철학, 문학과 예술을 다룬 책 위엔 먼지만 뽀얗다. 인문서적을 펴내는 출판사들은 하나둘 문을 닫고 있고, 가난했던 1970~80년대에 정신의 살을 찌웠던 대학가의 인문·사회과학 서점들도 사라진 지 오래다. 국민소득이 1만달러를 넘어도 책을 읽지 않는 국민은 한없이 가난하다. 인문학 지식이 부족한 국민은 행복을 알 수 없다. 인문 출판이 위기에 서 있다는 목소리가 들려온다. 무엇이 문제인가? 90년대부터 인문서적만을 출간해온 도서출.. 2019. 9. 24. [대담] 한우리독서본부 20주년 좌담회, 2010년 8월 23일자. 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3&oid=003&aid=0003399552 2019. 9. 23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