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권으로 보는 사기, 1997[김진연과 공편].
머리말 잘 알려져 있다시피 는 한나라 때의 역사가인 사마천이 지은 130권에 이르는 방대한 역사서이다. 그 내용은, 춘추전국시대를 살아간 수많은 영웅과 호걸, 간웅으로부터 협객, 자객, 그리고 아래로는 점쟁이, 건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통해 역사를 바라보는 , 제왕들의 연대기에 따라 발생했던 사건들을 서술한 , 제후들의 역사를 그린 , 당대의 생활상을 분야별로 그린 , 역사적인 사건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로 이루어져 있다. 한편 는 기전체라는 역사 서술방식을 가장 먼저 채용한 것으로도 유명한데, 기전체란 본기와 열전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데서 유래한 용어이다. 특히 는 역사서로서만이 아니라, 인간이라고 하는 영원불멸의 주제를 다룬 철학, 심리학 도서로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. 이 때문에 는 ..
2019. 10. 16.